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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허를 따고 2년 동안 골목길 주차를 못했습니다. 집 근처 골목길도, 병원 골목도, 마트 골목도 피했어요. 항상 큰 도로에 나와있는 큰 주차장만 찾았거든요. 남편이 "집이 골목길인데 차고도 없어. 어쩔 거야?" 라고 물어봤을 때 할 말이 없었습니다. 결국 저는 차를 구...
면허를 따고 2년 동안 정말 한 번도 운전대를 잡지 않았습니다. 새로 산 차가 차고에만 있었어요. 처음엔 곧 운전하겠지 했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더 무서워지더라고요. 그런데 어느 날 아이가 갑자기 열이 올랐습니다. 처음엔 감기겠지 했는데 열이 39도까지 올라갔어요...
새 차를 샀습니다. 8년을 타던 차에서 벗어나 새로운 차를 사게 됐는데 처음 운전할 때 정말 어색했어요. 조작부도 다르고 감각도 다르고 차의 크기도 달랐습니다. 처음에는 남편이 대신 운전했어요. 근데 남편도 '너도 어서 익혀야 한다'고 했습니다. 내 차인데 내가 못 운...
가장 무서운 건 트럭입니다. 큰 트럭이 나 옆에서 지나가면 차가 흔들리고, 그 소리도 크고, 그게 너무 무서워서 운전을 못 했어요. 실제로 한두 번 트럭을 경험해봤습니다. 첫 번째는 신호등에서 신호를 기다리고 있는데 옆 차선에서 대형 트럭이 옆에 섰거든요. 창문이 떨렸...
면허를 따고 운전면허증이 지갑에 들어온 순간부터, 저는 '장롱면허'라는 이름표를 달게 됐습니다. 사실 면허를 딴 이후로 운전대를 잡을 일이 거의 없었거든요. 대중교통이 워낙 잘 되어 있어서 필요성을 크게 못 느끼기도 했고, 무엇보다 운전 자체가 너무 무서웠습니다. 근데...
면허를 따고 2년 반 동안 비가 오면 정말 운전을 못했습니다. 맑은 날씨에는 조금씩 운전할 수 있었는데 빗소리만 들려도 가슴이 철렁내려가더라고요. 특히 비가 많이 오는 날씨에는 시야가 흐려지고 타이어가 미끄러워질까봐 정말 무서웠습니다. 남편이 일찍 퇴근하는 날이 있으면...
면허증은 지갑 속에 꽤 오랫동안 잠들어 있었습니다. 갓 스무 살이 넘어 따놓은 면허는 그저 신분증 역할을 할 뿐이었습니다. 주변에서는 '따놓으면 언젠가 쓴다'고 했지만, 저에게는 그 '언젠가'가 도무지 오지 않을 것만 같았습니다. 차는 있지만 항상 남편의 전유물이었습니...
면허는 3년 전에 따긴 했는데, 낮에는 조금 운전할 수 있어도 밤이 되면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되더라고요. 야간운전은 정말 무서워서 남편이 밤 운전은 절대 하지 말라고 할 정도였습니다. 처음에는 곧 익숙해지겠지 했는데 3년이 지나도 전혀 나아지지 않았어요. 결정적인 계기...
면허를 따고 가장 무서워하던 상황이 내리막길입니다. 브레이크를 밟아도 속도가 떨어지지 않을까봐 정말 두려웠어요. 낮은 길에서는 좀 운전할 수 있었는데 산이 있는 쪽으로는 절대 안 갔습니다. 내 아파트도 계단식으로 되어있어서 차를 꺼낼 때마다 노심초사했거든요. 가장 무서...
손이 떨려서 운전을 못 하고 있었습니다. 면허는 3년 전에 땄는데, 한두 번 타보다가 손떨림이 심해져서 그 이후로 운전대를 안 잡았어요. 어떤 날은 핸들만 잡아도 손가락이 떨렸고, 심한 날에는 팔 전체가 떨려서 페달 조절이 안 됐습니다. 병원에 가봤더니 특별한 이상은 ...
면허를 따고 3년 동안 운전석에 앉을 용기를 내지 못했습니다. 처음엔 곧 하겠지 싶었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정말 무서워지더라고요. 동탄에 살면서 아파트 주차도 못하고, 시장 가는 것도 남편이 항상 운전했습니다. 아이가 학교 다닐 나이가 되니까 혼자 차를 모는 엄마가 되고...
면허를 따고 2년을 남편이 항상 운전했어요. 처음엔 좋았지만 나중에는 미안한 마음이 들더라고요. 특히 시부모님 집에 갈 때마다 남편이 차를 몰고 가야 했거든요. 시부모님 집은 동탄에서 꽤 떨어져 있었어요. 오전에 출발해서 점심 즈음에 도착하는 정도의 거리였습니다. 남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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