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허를 따고 2년을 거의 운전하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저는 터널을 타는 게 정말 무서웠거든요. 터널 안에서 앞이 잘 안 보이는 것 같고 숨 막히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특히 IC 진입과 나가는 부분이 정말 싫었습니다.
그런데 최근에 이사를 와서 IC를 자주 지나가야 했습니다. 버스를 타면 터널과 IC도 자주 지나가는데, 언제까지 남편에게 운전을 부탁할 수는 없었습니다. 정말 답답했습니다.
동탄 새솔동에 사는 친구가 '터널 특화 운전연수도 있다'고 했습니다. 정말 깜짝 놀랐습니다. 검색해보니 동탄에서 터널과 IC 진입을 전문적으로 배우는 과정이 있었습니다. 가격을 보니 4일에 12시간 기준으로 55만원부터 65만원 사이였습니다.
터널과 IC는 정말 스트레스였으니까 전문적으로 배우고 싶었습니다. 60만원짜리 4일 집중 과정을 선택했습니다. 내돈내산 솔직하게 말하면 일반 운전연수보다 비싼 편이었지만, 이건 필수라고 생각했습니다. 남편도 '그거 하나 배우고 오면 정말 편할 거다'고 응원해줬습니다.
첫 수업은 동탄 새솔동 근처 작은 터널부터 시작했습니다. 선생님이 '터널은 시각이 제한되니까 천천히 가는 게 중요합니다'라고 했습니다. 아, 그리고 터널 진입 전에 미리 전조등을 켜야 한다는 걸 배웠습니다.
선생님이 '낮에도 터널 안은 어둡니까 전조등을 켜야 합니다. 차가 잘 보여야 안전하거든요'라고 강조하셨습니다. 터널 안에서 깜빡이를 키워야 할 때도 배웠는데, 차선이 좁으니까 조심해야 했습니다.

작은 터널을 여러 번 왕복하면서 감을 익혔습니다. 처음엔 정말 떨렸지만 3번 정도 지나니까 어느 정도 익숙해지더라고요 ㅋㅋ 선생님이 '이 정도면 기본은 다 배웠습니다. 이제 큰 터널에 가봅시다'라고 했습니다.
2시간 정도 작은 터널 연습을 한 후 동탄 새솔동 근처 더 큰 터널로 나갔습니다. 이번엔 정말 떨렸습니다 ㅠㅠ 진입할 때 앞이 까만 것처럼 보였거든요. 하지만 선생님이 '속도를 낮추고 천천히 가세요. 차선을 넘지 않으면 안전합니다'라고 하셨습니다.
큰 터널을 지나는 데 처음엔 정말 긴장했습니다. 하지만 반을 지나니까 익숙해지기 시작했습니다. 터널을 나오는 것도 중요했습니다. 나가면서 갑자기 밝아지니까 시야가 안 맞았거든요. 선생님이 '터널 밖은 밝으니까 천천히 눈을 적응시키세요'라고 했습니다.
2일차는 IC 진입과 나가기를 배웠습니다. 동탄 새솔동 근처 작은 IC부터 시작했습니다. 선생님이 '최고속도로 가는 본선에서 감속 차선으로 들어가야 합니다. 너무 빨리 꺾으면 위험해요'라고 했습니다.
감속 차선에서 속도를 줄이고 IC 내부의 좁은 길로 진입했습니다. 이 부분이 정말 무서웠습니다. 선생님이 '깜빡이를 먼저 켜세요. 뒤에서 오는 차가 당신의 의도를 알아야 합니다'라고 강조하셨습니다.
IC 진입을 여러 번 반복했습니다. 처음엔 너무 떨리는 손으로 핸들을 잡았는데, 4번째쯤 되니까 어느 정도 익숙해졌습니다. 선생님이 '이 정도면 충분합니다. 나가기도 비슷해요'라고 했습니다.
IC 나가기는 진입보다는 조금 나았습니다. 왜냐하면 속도가 이미 낮으니까 위험 정도가 덜했거든요 ㅋㅋ 하지만 곡선이 많아서 핸들 조작이 까다로웠습니다. 선생님이 '급커브는 속도를 먼저 낮추세요. 그 다음에 핸들을 천천히 조작하면 됩니다'라고 했습니다.

3일차는 큰 IC를 배웠습니다. 동탄 새솔동에서 더 큰 도시로 가는 IC를 이용했습니다. 처음엔 정말 무서웠습니다. 진입할 때 앞의 큰 차들 사이에 끼어들어야 했거든요.
선생님이 '큰 IC에서는 타이밍이 정말 중요합니다. 뒤에서 오는 차의 속도를 정확히 파악해야 합니다'라고 했습니다. 처음엔 진입 타이밍을 못 잡았는데, 3번 정도 하니까 감이 왔습니다. 선생님이 '이정도면 충분히 혼자 할 수 있겠어요'라고 말씀해주셨습니다.
4일차는 IC와 터널을 함께 통과하는 연습을 했습니다. 동탄 새솔동에서 출발해서 1시간짜리 왕복 코스를 탔습니다. IC로 진입하고, 고속도로 타고, 터널 통과하고, IC로 나가고. 모든 게 함께 연결되어 있었습니다.
처음 1시간은 정말 집중했습니다 ㅠㅠ 하지만 선생님이 옆에 계셔서 안심이 됐습니다. 왕복을 마친 후 선생님이 '완벽합니다. 이제 충분히 혼자 다닐 수 있어요'라고 해주셨습니다.
4일 12시간 연수를 받은 지 이제 2주일이 지났습니다. 지난주에는 처음으로 혼자 IC와 터널을 통과했습니다. 신경 많이 썼지만 정말 무사히 잘 다녀왔습니다 ㅋㅋ 이제는 터널이 그렇게 무섭지 않습니다.
60만원이 처음엔 비싼 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정말 가성비 좋은 투자였습니다. 이젠 남편에게 운전을 부탁하지 않아도 되고, 혼자 자유롭게 다닐 수 있으니까요.
터널과 IC가 무서운 분들께 정말 추천합니다. 특히 동탄 근처에 사는 분들이라면 정말 필수입니다. 4일이면 충분히 자신감을 가질 수 있습니다. 저도 정말 받길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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