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시간 패키지 후기

황**

안녕하세요! 이번엔 진짜 용기내서 운전면허 따고도 막 운전 못 하고 있던 저의 운전연수 후기를 적어볼게요.

사실 면허증은 벌써 3년 전에 따놨는데, 차를 끌어내는 게 너무 무서웠거든요. 동탄에서 사는데 지하철과 버스로 거의 다니다 보니 더더욱 운전할 일이 없었어요.

근데 최근에 회사 일 때문에 화성이나 용인 쪽으로 출장을 자주 가게 되면서, 대중교통으로만은 너무 불편하더라고요. 아침 일찍 나가야 하는데 버스를 놓치기라도 하면 진짜 답답했어요.

그래서 '이참에 운전을 제대로 배워야겠다'고 마음먹었는데, 혼자 도로에 나가는 건 정말 겁났어요. 강사가 옆에 있어야 마음이 놓일 것 같았거든요.

동탄에 사니까 동탄 근처에서 운전연수 학원을 찾기 시작했는데, 워낙 많다 보니 고르기가 정말 어렵더라고요. 네이버 리뷰도 봤고 친구들도 물어봤는데, 결국 10시간 패키지를 하는 곳으로 정했어요.

동탄운전연수 후기

수원이랑 동탄 사이에 있는 학원이었는데, 학원 위치도 딱 좋고 강사분들 후기가 진짜 좋았어요. 가격도 합리적이었고, 무엇보다 예약이 잘 된다고 해서 바로 등록했어요 ㅋㅋ

첫 번째 수업은 목요일 오전 9시에 시작됐어요. 그날은 진짜 날씨도 맑고 좋았는데, 차에 타자마자 손이 떨렸어요.

강사님은 40대 중반 정도의 남성분이셨는데, 첫 인사 때부터 "편하게 생각하세요"라고 말씀해주셨어요. 저는 올뉴모닝을 탈 차를 정했고, 일단 동탄 신도심의 조용한 도로부터 시작했어요.

미러 조정, 시트 높이, 핸들 위치 이런 거부터 다 다시 배웠어요. 강사님이 "이런 거 안 맞추면 사고의 원인이 된다"고 진짜 꼼꼼하게 짚어주셨거든요.

처음 시동을 켜고 실제로 도로에 나가는 순간은... 진짜 심장이 철렁했어요. 클러치를 밟고 1단 들어가는데, 손이 계속 떨렸어요 ㅠㅠ

수원에서 운전연수 받으신 분 글도 도움이 됐어요

동탄운전연수 후기

의왕운전연수 후기를 보니까 저도 공감이 됐어요

그래도 강사님이 계속 "괜찮습니다, 천천히"라고 안심시켜주셨고, 동탄 신도시의 중앙대로에서 약 1시간 정도를 천천히 다녀봤어요. 타이트한 핸들링도 배웠고, 신호등 앞에서 정지하는 것도 연습했어요.

첫 날 끝났을 땐 진짜 뿌듯했어요. 떨리기도 했지만, 내가 이 정도까지 했다니 싶으면서 자신감도 생겼거든요.

두 번째 수업은 그 다음 날인 금요일 오후 2시였어요. 그날은 흐린 날씨였는데도 불구하고 야외 주차장에서 주차 연습을 주로 했어요.

강사님이 "어제는 기본이고, 오늘부턴 실전"이라고 하더니, 옆차선 주차도 배우고 후진도 열심히 연습했어요. 처음엔 핸들을 너무 많이 꺾어서 자꾸 차가 이상한 방향으로 나갔는데, 강사님이 "손목만 살짝 튀겨도 충분해"라고 다시 가르쳐주셨어요.

두 번째 수업이 끝날 땔 드디어 좌회전과 우회전, 그리고 차선변경까지 배웠어요. 특히 차선변경할 때는 타이밍을 정확히 짚어줘야 겁이 덜한데, 강사님이 "거울 확인, 고개 돌림, 신호, 이 세 개를 빠르게 해야 한다"고 말씀해주셨어요.

동탄운전연수 후기

세 번째는 토요일 아침 10시였는데, 이제 진짜 큰 도로를 나갈 차례였어요. 동탄과 평택을 잇는 도로를 타야 했는데, 차가 훨씬 많았어요.

신호등 건너기, 버스 길을 피하기, 큰 교차로 통과하기... 이런 걸 다 해봤어요. 하나 인상적이었던 건 "버스 옆에 가면 안 된다"는 거였어요. 강사님이 "버스가 갑자기 멈추거나 차선을 바꾼다"고 해서 그 뒤로 계속 피했어요 ㅋㅋ

10시간 수업이 다 끝났을 때 정말 뭔가 달랐어요. 처음엔 미니 악수, 신호등, 정지선이 모두 겁났는데, 이제는 "아, 이 정도면 충분히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실제로 수업 끝나고 일주일 뒤에 친구 차를 빌려서 동탄 근처를 처음 혼자 운전해봤어요. 손이 좀 떨렸지만, 강사님이 알려준 대로 미러 확인하고, 천천히 출발하고, 신호등 앞에선 일찍 브레이크를 밟으니까 정말 잘됐어요.

지금은 매주 일주일에 두세 번은 운전을 하고 있어요. 처음엔 동탄 신도시만 다녔는데, 이제는 기흥이나 용인까지도 가볼 수 있게 됐어요.

솔직히 이 10시간 수업을 받길 진짜 잘했다고 생각해요. 면허증은 3년 전에 따놨지만 이제야 진짜 운전을 시작한 것 같은 기분이거든요. 강사님도 좋으셨고, 학원 시스템도 체계적이었어요. 장롱면허 상태에서 운전을 시작하려는 사람들, 특히 동탄이나 수원 근처에 사시는 분들이라면 정말 한번 해보는 거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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